안양시, 코로나 여섯번째 확진 공군병사 가족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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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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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여섯번째 확진자 가족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확진자로 판정된 현역군인 A씨(청주 모 공군부대) 가족 4인(부, 모, 조모, 제)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A씨 가족 4인은 모두 자가 격리자로 관리되며, 의심증상 발생시 재검사가 실시된다.

하지만 증상없이 14일이 경과되고 최종 검사시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가 해제된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9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주택과 이동지역 모든 CCTV를 확보하고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시는 확진자 동선의 이중 삼중 방역과 교회, 지하철역,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반복적인 방역으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와 집회를 삼가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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