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일부 구역 임시 폐쇄...3일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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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2-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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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구미사업장 1단지에 입주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서 일부 구역을 3일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구미사업장 1단지 내 식당, 매점, 은행 등이 입주해 있는 복지동의 하나은행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직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은행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6일 구미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 검사 후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복지동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제적 차원에서 이 복지동 이용 직원이 근무하는 일부 생산시설(모듈공장)에 대해서도 폐쇄 및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을 실시한 생산시설은 오는 3일 정상 가동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대응 TFT를 가동하고 △국내외 출장 자제 △국내외 사업장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 △출입구 열감지 카메라 모니터링, 사업장 방역 강화 △임직원 대상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배포 등의 선제적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문자메시지,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신속히 알렸으며, 접촉 가능성이 있는 임직원은 자가 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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