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주말, 마스크 448만개 공급…약국에 261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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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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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218만개, 그 밖의 지역 61만개

[사진=나주시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29일 448만 개의 마스크가 공급됐다고 밝혔다.

448만 개 중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청도)에 154만 개, 수도권 218만 개, 그 밖의 지역 61만 개, 공영홈쇼핑으로 10만 개가 공급됐다.

앞서 식약처가 발표한 마스크‧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자는 생산량의 50% 이상의 물량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약국 등)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주말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약국과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이다.

그 밖의 지역은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인천 포함), 아임쇼핑(부산역점)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말의 경우 우체국 휴무에 따라 약국을 통한 유통을 121만 개에서 261만 개로 확대했다”며 “정부는 마스크‧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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