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팩트체크] '오리무중' 이만희... 사흘전 보트타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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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진 기자
입력 2020-03-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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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이단 신천지의 책임이 날로 부각되는 가운데 교주 이만희(89) 행방이 묘연하다.

최근 공개된 신도 명단만큼이나 청도 대남병원에서 친형의 장례식을 치른 이만희 위치와 건강상태 확인도 중요하다. 하지만 관련 사항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만희 별장으로 알려진 '평화의 궁전'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해있다. 이만희는 거처를 자주 옮겨다녀 지금 별장에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해당 별장은 소유자가 이씨지만 가압류돼 경매로 넘어간 상태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씨가 국내에 있는 것이 확실하지만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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