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평택시, 4번째 확진 환자 이동경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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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2-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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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민 접촉자 총 8명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의료진. [연합뉴스]

경기 평택시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 환자 A씨(20대 여성, 포승읍 도곡리 거주)에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A씨는 이동경로는 이달 19일 낮 12시 20분 평택역에서 택시로 포승읍 소재 KM제약회사로 이동해 직장 면접을 본 후 같은 날 오후 14시 30분 버스를 이용해, 평택지제역에서 SRT 동대구행 15시 56분 탑승했고, 20일부터 23일 대구광역시 자택에서만 있었고 24일 낮 12시 대구광역시에서 부친 자가용을 이용해 포승읍 소재 호박공인중개사와 오후 13시 태광공인중개사에서 부동산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발열증세로 24일 오후 14시 25분 박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택시를 이용해 포승읍 도곡리 원룸에 도착해 26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을 때까지 밖을 나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했고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코로나19' 평택시 4번째 확진 환자 A씨 이동경로.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A씨와 접촉한 평택시민은 KM제약회사 면접관과 경비원 및 공인중개사 등 8명으로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돼, 결과를 기다리는 평택시민은 257명(27일 오전 8시 기준)이다.

평택시 확진 환자는 총 4명으로 1명은 완치(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2명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1명이 치료 중으로 현재 모두 상태는 비교적 경증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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