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천지 대구교회 1차 검사…교인 82%가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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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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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46명 검사 대기 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교인 1848명 중 현재까지 8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848명이며 이 중 현재까지 83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사결과가 나온 1016명 중 82%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8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7446명의 교인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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