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시설 감염↑, 청도‧칠곡‧예천시설서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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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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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시설에서 25명 발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후 2시 정부오송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경북에서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1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칠곡군 소재 밀알 사랑의 집에서도 69명의 입소자 중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예천 극락마을 거주자 및 종사자 총 88명 중 2명이 확진됐으며,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입소자 11명 중 1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확진자가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관련해 성지순례단과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31명이 성지순례단 관련 사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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