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후베이성 외 신규 확진자 이틀째 한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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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2-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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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7만8064명, 사망자 2715명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눈에 띄게 주춤하는 모습이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전체 사망자수도 52명으로 크게 줄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6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7만8064명, 사망자는 27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06명, 사망자는 52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위건위는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401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5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전체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온 것이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5197명으로, 사망자는 2615명으로 늘어났다.

후베이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한 자릿수대로 급감한 이후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본토 외에 홍콩 누적 확진자는 85명(사망자 2명), 마카오는 10명, 대만은 31명(사망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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