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에모리 헬스케어와 '5G 헬스케어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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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2-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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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은 미국 애틀랜타주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기업 에모리 헬스케어(Emory Healthcare)와 5G를 기반으로 하는 헬스케어 유즈 케이스를 발굴한다.

버라이즌은 24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 위치한 에모리 헬스케어의 연구소에서 기술을 이용해 환자 치료를 개선하는 방법을 연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커넥티드 앰뷸런스, 원격 물리 치료, 의료 영상, 훈련을 위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을 포함해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버라이즌은 에모리 헬스케어의 혁신 허브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트워크와 보안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전문 컨설팅 서비스와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경영자문위원회에도 자리를 마련한다.

버라이즌은 미국과 영국에 6개의 자체 랩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에모리 헬스케어 애틀랜타 랩은 5G 고객과 함께 유즈 케이스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스콧 보덴(Scott Boden) 에모리 헬스케어 부사장은 "5G는 건강의 디지털 혁신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는 의료의 모든 분야에 즉각 영향을 미쳐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타미 에르윈(Tami Erwin) 버라이즌 비즈니스그룹 CEO는 "5G를 통해 의사들은 모든 각도에서 연구할 수 있게 되고 수술실의 환자에게 투영할 수 있는 홀로그램 3D 해부 렌더링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버라이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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