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철수 초청 관훈토론회, 내달 1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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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2-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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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일 이낙연 초청 토론회는 그대로 진행키로

관훈클럽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6일 예정이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초청 관훈토론회를 다음 달 10일로 연기했다.

관훈클럽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관훈클럽은 다음 달 3일에 예정됐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초청 관훈토론회의 경우 기존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했다.

관훈클럽은 언론 연구와 친목 도모를 위해 1957년 1월 11일 창립한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관훈클럽이 주관하는 관훈토론회는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을 초청해 진행하는 토론회로 1977년 처음 시작했다.

관훈토론회에는 대통령 후보, 국회의장, 국무총리, 장관, 추기경 등 경제·문화·종교·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초청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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