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마스크'랑 '팩'을 같이… 신개념 마스크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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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2-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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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 케어 시장에서 LED(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LED마스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LED마스크는 무게가 무거워 휴대가 불편한데다, 가격도 50만~200만원대로 기존 마스크 팩에 비해 훨씬 비싼 편이어서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구매나 사용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기존 LED마스크의 효능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최근 뷰티 케어 시장에 기존 LED 마스크를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스크팩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차원의 LED마스크 효과와 일반 마스크팩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개념의 라이트 테라피 마스크 팩이 나와 눈길을 끈다. 기존 LED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하고 일반 마스크팩의 장점을 모아 출시한 다기능 마스크팩이다.

라이트 테라피 마스크 팩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LED마스크와는 달리 별도의 뷰티 디바이스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휴대가 간편한 데다 가격이 기존의 LED마스크팩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돼 특히 '똑똑한 소비'를 추구하는 실속파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라이트 테라피 마스크 팩은 우선 저출력 광선 요법을 적용한 발광 마스크로, 기존의 LED마스크와 동일하게 빛의 파장을 활용해 라이트테라피 효과를 피하층까지 깊숙이 침투시켜 피부 보습과 재생을 도와준다. 

나사 연구팀에 따르면 라이트테라피 효과는 1차적으로 피부에 도달하는 빛의 색깔이 적색 이상(적외선까지)일 때 빛이 피부 깊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라이트테라피 마스크팩은 오렌지색부터 적외선까지의 빛을 담고 있어 이용자의 피부 속에 광범위하게 라이트테라피 효과를 전달해 준다.

특히 라이트 테라피 마스크 팩은 보석과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져 선호되고 있다. 자연 보석이 형성될 때와 같은 조건에서 인공 보석을 합성해 원하는 빛을 얻어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나오고 있는 라이트 테라피 마스크팩은 특히 제작 과정에서 유해한 성분은 고온ㆍ고압을 통해 제거했으며, 2차 정제 작업을 통해 혹시 남아있을 수 있는 유해 성분을 거의 모두 없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빛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근 뷰티 시장에 선보인 라이트 테라피 마스크팩의 또 다른 특징은 전기 에너지 없이 주변 빛을 이용해 라이트테라피 기능이 발휘되는 시트 형태로 제작돼 핵심 발광 지연 시간으로 축광 후 20분 이상 발광 시간이 지속된다는 점이다. 태양광 영역의 발광 효과를 통해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탄력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미미클럽은 "특정 가시광을 이용해 피하층 세포를 자극시켜 피부 속 콜라겐 섬유질은 제거하고 신생 콜라겐 섬유질의 합성과 성장을 촉진시키는 원리"라며 "얼굴에 직접 붙이는 기존의 마스크팩 방식을 채택해 라이트테라피 효과를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사진=미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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