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행복한마을 한의원 한방의료지원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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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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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드림스타트가 지난 21일 안양시 소재 행복한마을 한의원과 한방진료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들은 평소 앓고 있는 비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의 치료를 위한 진료비와 첩약 처방 비용 할인을 비롯한 비급여 질병의 무료 치료를 지원받게 된다.

 ‘행복한마을 한의원’ 정홍상 원장은 “행복한 마을은 아플 때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의왕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 “그동안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많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가족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 등 자원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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