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알론소에 두 번째 골 허용…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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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2-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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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가 전광판 점수를 0-2로 만들었다. 첼시가 토트넘을 제압하고 있다.
 

당황한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AF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는 2월22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길에 올랐다. 손흥민(28)을 포함해 해리 케인(영국), 무사 시소코(프랑스)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5-4-1 포메이션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상대인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사제 간의 대결도 큰 관심사다. 첼시의 감독은 프랭크 램퍼드(영국)다. 첼시의 전설로 불리는 그는 모리뉴 감독 첼시 부임 시절 주장으로 활약했다.

원정팀인 토트넘은 모우라, 베르흐윈, 데이비스, 셀소, 윙크스, 베르통언, 은돔벨레, 탕강가,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요리스를 출전시켰다. 델리 알리는 이 경기에서 벤치를 달군다. 홈 팀인 첼시는 지루를 최전방에 세우고, 바클리, 마운트, 조르지뉴, 코바치치, 제임스, 알론소,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크리스텐센, 카바예로를 명단에 올렸다.

후반 48분 첼시가 경기를 주도했다. 지루, 바클리, 알론소의 움직임이 좋았다. 패스가 시원하게 이어졌다. 두 선수를 거쳐 마지막으로 알론소에게 패스가 갔다.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무회전으로 낮게 깔린 공은 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를 지나 골망을 흔들었다. 0-2. 첼시가 두 골을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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