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성품 기탁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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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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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려는 단체와 기업의 성품 기탁·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는 19일 시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매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은 시장과 김영삼 금광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정기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받은 성금은 노인, 아동시설 등에 보낼 마스크, 손 소독제를 사는 데 쓰인다.

같은 날 분당구 정자동 소재 바이오제약 회사 ㈜지트리비앤티가 770만원 상당의 KF94 황사마스크 1만개를 시에 맡겼다.

코로나19 예방 물품 품귀현상 속 어려움 겪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받은 마스크는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에 전달하기로 했다.

앞선 5일과 12일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인 한솔생명과학㈜가 4350만원 상당의 손 세정제 3500개를 기탁해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분당구 삼평동 소재 항공기 엔진 사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11일 200만원 상당의 손 세정제 200개를 기탁해 지역아동센터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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