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 '스마트시티 챌린지' 주차공유 지원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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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2-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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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킹클라우드]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운영사 파킹클라우드는 대전광역시와 함께 참여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주차공유 본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스마트 솔루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2022년까지 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 민간투자 50억원 등 총 250억원이 투입된다.

파킹클라우드는 대전시가 LG CNS, 씨앤시티에너지 등 11개사와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차공유 사업을 담당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6곳의 기업·지자체 컨소시엄을 예비사업자로 선발하고, 우수한 성과를 올린 3곳을 본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작년 예비사업 기간 동안 대전중앙시장 주변 민간 및 공영 주차장 7개소 731면을 아이파킹 솔루션으로 공유했다. 그 결과 주차장 이용률 21.9% 증가, 교통혼잡도 20.9% 개선, 평균수익률 25.9% 상승 효과를 거뒀다.

파킹클라우드와 대전시는 향후 3만개 이상의 공유 주차면을 확보해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대전시와 공유자전거, 대중교통 등 다양한 이동 수단과 주차장이 연계하는 통합환승체계 등을 추진해 모빌리티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시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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