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주거수요에 공급도 부응...단독주택 5년간 24만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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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02-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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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2019년 전국 24만2000여가구 준공...수도권만 5만8349가구

경기 용인시 타운하우스 건설현장[사진 = 상가정보연구소]

18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전국 단독주택 준공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국적으로 준공된 단독주택은 24만2006가구로 집계됐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주거 트렌드가 주택시장에 반영되며, 단독주택 공급이 꾸준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전국 24만2006가구 중 수도권 준공 실적은 5만8349가구로 전국 준공 단독주택 중 24.1%를 차지했다.

연도별 전국 단독주택 준공 실적은 △2015년 4만9732가구 △2016년 5만773가구 △2017년 5만3576가구 △2018년 4만7469가구 △2019년 4만456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2015년 1만16가구 △2016년 1만1061가구 △2017년 1만3109가구 △2018년 1만3057가구 △2019년 1만1106가구로 나타났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친환경 라이프를 선호하는 베이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동탄, 하남, 다산 등 신도시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5년간 수도권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보안시설, 관리비 절감 시설 등 아파트의 장점을 갖춘, 도심과 인접한 블록형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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