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경기도 최초 친환경 전자잉크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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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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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주암 1통 버스정류장에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편의를 제공하고자 경기도 최초로 친환경 전자잉크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기에 탑재된 친환경 전자잉크(e-잉크) 디스플레이는 빛 공해 감소, 무선통신, 태양광 시스템이 함께 적용돼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고,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또 넓은 시야각과 햇빛에서도 종이 인쇄물과 같은 시인성을 보장하며, 화면이 바뀔 때만 전력이 소모돼 다른 디스플레이 대비 전력소모가 현저히 낮아 시스템 관리도 효율적이다.

이번 사업의 설치·운영 비용은 일반 시민을 위한 테스트 조건으로 제조사(코어시스템즈)에서 무상 제공하는 비 예산으로 추진한다.

이병락 교통과장은 “친환경 스마트 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에너지가 절약되고 시인성이 좋은 친환경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버스정보안내기를 시범 운영해 시스템을 검증하고, 향후 도시외곽부 버스정보 취약구간에 확대·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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