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중국의 무역투자촉진기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자동차산업분회 등은 17일, 4월 21~30일에 개최될 예정인 제16회 베이징(北京) 모터쇼(北京国際汽車展覧会)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COVID19)의 확산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개최일시 등은 추후 통지한다.
동 행사의 공동주최기관인 CCPIT의 자동차산업분회, 중국기계국제합작주식회사(中国機械国際合作股份), 중국국제전시센터그룹(中国国際展覧中心集団), 중국자동차공정학회가 연명으로 밝혔다. 참가기업과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터쇼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COVID19 확산과 관련해 베이징시 정부는 전염병 등 특별하고 돌발적인 공공위생사건에 대해 최우선 임무로 감염예방에 임하는 '1급대응' 체제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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