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양회 연기 결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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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2-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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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는 24일 열리는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6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전인대 연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상무위원회 위원장 회의는 13기 전인대 3차 전체회의 개최 연기 결의안(초안)을 제출했다.  이날 논의된 결의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전인대 16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심의 결정된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중국 당국이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를 사실상 연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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