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움추려든 지역경제, 소상공인에 15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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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2-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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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업체당 3,000만 원 이내 지원… 신종 코로나 대비 확대방안 검토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난을 돕기 위해 올해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 자금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3000만 원 이내의 규모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행된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영난 가중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자금 수요가 급증해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경우 자금을 추가 편성해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에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p만큼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으로 총 1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금융기관 대출시 부과되는 금리의 일정 부분을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난해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금 지원으로 소상인의 경영 애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금 수요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임 지원 자금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과 천안지점에 문의하면 상담 및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진=아주경제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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