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회의원, 제21대 총선 인천 남동갑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12일 인천대공원 백범 김구 선생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13일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맹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국민 모두가 존엄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 인천시민 및 남동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과 남동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겠다”며 “인천 남동구를 수도권 서부의 중심, 경인축 부활의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맹성규 국회의원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서류 전달 [사진=맹성규의원실]

또한 맹 의원은 △인천과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 중심(제2경인선 광역철도 및 GTX-B 노선의 차질 없는 추진) △인천 교육 1번지, 아이키우기 행복한 도시(보육지원체계 개편, 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학교 시설 개선) △인천의 성장동력, 경제중심 남동(남동 스마트산단 후속 작업, 소·부·장 실증화지원센터 건립,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 완수)을 남동발전의 비전으로 발표했다.

대한민국 백년지대계인 행정 개혁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언급도 빠뜨리지 않았다.

맹 의원은 저출산(생)·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의 해법으로 “과제 중심의 한시적 특임 부처 설치,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는 새로운 평가시스템 구축”과 같은 대대적인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서는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며, 상호 투자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남북 교류 확대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길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맹 의원은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남동구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맹성규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보건복지위원회·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문재인정부 국토교통부 제2차관, 강원도 경제부지사,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같은 당 박찬대 의원(연수갑), 유동수 의원(계양갑)과 함께 ‘인천은 우리가 책임진다!’란 슬로건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 맹성규 예비후보 약력
현) 제20대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 맹성규 예비후보 학력
-한국항공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 박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 학사
-부평고
-상인천중
-인천 신흥초

◆출마선언문 (전문)

진심을 다하는 정치로 대한민국과 남동의 새로운 100년,
그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회의원 맹성규입니다.

저는 오늘 국민 모두가 존엄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
인천시민 및 남동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과 남동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기 위하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번 21대 총선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각종 촛불개혁을 완성하고,
포용적 복지국가, 더 나아가 평화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갈 분기점이 될 중요한 선거입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게 부여된 촛불개혁을 완수하는 밀알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국회를 개혁해
대한민국의 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당리당략으로 민생과 국익을 무시하는
편협하고 낡은 정치를 퇴출하고,
정쟁으로 국회를 무력화시킨 세력이
계속해서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기만하지 않도록
이번 총선에서 확실히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촛불 민심을 받들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만들겠다는
시대적 사명에 함께 해주십시오.

<남동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저 맹성규는 인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하였으며,
인천의 품에서 자라고 성장했습니다.
인천은 그리고 남동은 언제나 제 삶과 함께 한 곳입니다.

저는 제 삶의 터전이자 앞으로 계속 살아갈
이 인천 남동구를 수도권 서부의 중심,
경인축 부활의 시작점으로 삼으려 합니다.

그러기 위한 남동발전의 비전을 담아
여러분들에게 세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남동을 인천과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인천 서남부권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인천과 남동구의 발전을 기약할 수 없습니다.

저는 지난 의정활동 2년 동안
30년 공직에서 쌓은 교통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을 현실화했고,
GTX-B 사업의 예타통과를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인천의 교통혁명, 남동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중심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대 접근을 이뤄내
남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인천 서남부권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둘째, 남동을 인천 교육 1번지, 아이키우기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은 대한민국과 남동의 미래입니다.
초저출산 시대, 무엇보다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의 성공적 정착을 도와
전체적인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남동구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남동지역 초·중·고 급식시설, 화장실,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학교 앞 도로에 과속단속카메라와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셋째, 인천의 성장동력, 경제중심 남동을 만들겠습니다.

남동구는 과거부터 남동 국가산업단지와
수도권 대표관광지인 소래포구가 위치한
인천의 경제 중심입니다.

특히 남동산단은 수도권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로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비중이 80%가 넘어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특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재·부품·장비 실증화지원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등
남동 스마트산단의 후속작업을 확실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남동산단을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과 인천을 먹여살릴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내겠습니다.

소래포구 역시 확실히 변화시키겠습니다.
국가어항 사업과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습니다.
주변 생태습지공원을 활성화하여
소래포구와 생태습지공원을 잇는 남동관광벨트를 완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남동의 새로운 100년을 꿈꿉니다.

남동구를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인천과 남동을 잘 아는
실력과 힘을 갖춘 재선 국회의원을
여러분들의 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저 맹성규는 지난 30년의 공직경험과
2년 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그 누구보다
남동구의 발전과 변화를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 자부합니다.

<행정 개혁과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금 저출산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위원회를 통한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저는 과감하게 제안합니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과제 중심의 한시적 특임 부처 설치,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는 새로운 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대적인 행정 혁신을 유도하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아울러 냉전시대의 갈등에서 벗어나
남북 교류 확대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국가적·민족적 과제 해결에도 나서겠습니다.

저는 주중대사관에서 근무하며
남북 통일과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비전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며,
상호 투자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힘있는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남동구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저, 맹성규와 함께 중단없는 남동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여정에 동참해주십시오.

언제나 솔직하고 진실되게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4년,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