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회계사 증원에 엇갈린 시각..."열악한 환경 개선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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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2-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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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 뉴스
△회계사 증원에 엇갈린 시각..."열악한 환경 개선이 우선"
-정부의 공인회계사 증원 방침을 둘러싸고 회계업계가 시끌. 금융위원회는 회계사 증원에 대해 신 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감사 업무량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
-하지만 증원이 능사는 아니란 비판도 나와. 선발 인원을 늘리면 중장기적으로 회계사 공급과잉을 부르고, 감사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
-지난달 11일 ‘공인회계사 증원 반대모임’ 소속 회계사 400여명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금융위 결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갖기도
-최중경 공인회계사회 회장 역시 "업계에서 필요한 회계 전문인력이 반드시 회계사를 의미하는 게 아닌 만큼, 회계사 선발인원을 늘리는 게 능사는 아니다"고 밝혀
-황병찬 청년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감사 업무에는 최소 5~8년 차 인력이 필요한데 업무 환경 개선 없이 선발 인력만 늘릴 경우 악순환만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

◆주요 종목 리포트
▷GST 체질이 달라지고 있다, 주가 재평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하나금투]
- GST는 최근 반도체 미세화 트렌드에 따라 고성능 스크러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장비 납품 후 유지보수 매출액 지속 발생
-거래처 다변화를 통한 양질의 수주물량 확대로 체질변화 중, 특히 해외 고객사향 매출비중이 높아지는 점은 고무적
-올해 예상실적 기준 5배수준으로 실적확대 감안 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

▷엔씨소프트 기대 이상의 리니지2M[한국투자증권]
-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은 긍정적. 비록 인센티브의 선반영으로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
-하지만 가장 중요한 리니지2M의 12월 평균 일매출액은 약 60억원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
-이에 따라 1분기 이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위메이드 시점의 딜레이. 내용은 변함없다 [현대차증권]
-3건의 큰 소송 관련 승소 기대감은 지속 유효한 상황.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법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 후 10일 업무를 재개. 주가 조정은 오히려 기회
-4분기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했던 ‘전기래료’에 대한 로열티 지급 청구 싱가폴 중재 소송에 대한 판정문도 곧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소송관련 판결 후에 중국 미르 IP 게임 플랫폼 설립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 확대, 미르 트릴로지(미르4, 미르W, 미르M)의 출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

◆전거래일(12일) 마감 후 주요공시
▷락앤락 작년 영업이익 243억원…전년 대비 33.4%↓
▷에스티팜 작년 영업손실 267억원…적자 확대
▷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손실 3천683억원…적자폭 확대
▷서울반도체, 작년 영업익 48% 감소…"제품 가격 하락 영향"
▷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이익 8천969억원…전년 대비 7.7%↑
▷아프리카TV 작년 영업익 367억원…35.4% 증가
▷위메이드 작년 영업손실 69억원…적자 축소
▷컴투스 작년 영업이익 1천270억원…전년 대비 13.4%↓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이익 4천790억원…전년 대비 22.1%↓
▷녹십자 작년 영업이익 403억원…전년 대비 19.7%↓

◆펀드 동향(7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28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98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실적발표(CJ제일제당, 엔씨소프트, 서울반도체, 아프리카TV, 위메이드 등)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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