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로나-19 관련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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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2-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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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희 제2차관 12·13일 현장점검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질문에 답하는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월12일 공식채널을 통해 "최윤희 제2차관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대표 진천선수촌과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등 체육 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윤희 제2차관은 이날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출입구의 발열기 및 방역 소독기 비치, ▲식당 등 다중 이용 장소의 소독·방역 상황,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현황, ▲격리 공간 지정 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천선수촌을 철저하고 빈틈없게 방역하는 데 예산을 우선 집행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차관은 해외 전지훈련이나 국제대회 참가와 관련해 “코로나-19 감염증의 해외 확산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종목 단체 등에 신속히 전달하고, 해외 전지훈련 장소 변경 등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선수촌에서 추가로 요청한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는 19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618명이 도쿄 올림픽 출전 등을 준비하며 합숙 훈련하고 있다.

최 차관은 2월13일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현장도 찾아간다. 평창 알파인스키 경기장,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을 방문해 ▲종목별 경기장의 소독·방역 상황,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현황, ▲격리 공간 지정 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는 문체부, 지자체와 협력해 숙소와 경기장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배포, 발열 확인, 의심환자 격리 공간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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