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공장 17~18일 휴업…중국산 부품 재고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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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2-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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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GM 부평1공장 가동 7∼18일 중단 계획

한국GM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사태로 일부 휴업한다. 앞서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르노삼성도 부품 수급 문제로 공장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국GM은 부평1공장 가동을 17∼18일 중단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부평1공장은 지난달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한다. 부평2공장은 가동을 계속한다.

한국GM 관계자는 "그동안 정상가동하며 다양한 부품 재고가 소진됐고, 중국 협력업체에서 부품을 들여오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했던 현대·기아차는 물량 확보에 따라 11일부터 공장 가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마찬가지로 4일부터 일주일간 휴업에 들어갔던 쌍용차는 10일 부품 수급이 재개되면서 13일 예정대로 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전날부터 휴업에 들어가 오는 17일 공장가동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 부평1공장 모습.[사진=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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