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숙박시설 화재 소화기 자체진화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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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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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최근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자체진화 해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10분께 산본동 소재 숙박시설(모텔)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주 A모씨는 근무 중 소방경보시설에 화재신호가 켜져 객실로 올라가 확인한 바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 그 즉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자체진화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당시 출동한 소방대 유도에 의해 투숙객 1명이 대피했다.

임국빈 서장은 “겨울철에는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으로 정해 안전사용을 강조하고 지속 홍보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3대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긴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는 전기장판 과열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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