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 출범…라이프스타일 기업 거듭난다

서민지 기자입력 : 2020-02-10 18:58
위뜨 아시아 상표권 인수 후 1년여 공들여 준비
속옷 전문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그리티가 10일 신규사업부문 강화 일환으로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위뜨(huit)’를 국내 론칭 한다.

그리티는 국내외 애슬레저 시장확대에 발맞춰 2018년부터 위뜨의 아시아 브랜드 상표권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하며 국내 론칭을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자사 패션쇼에서 대표적인 디자인 비주얼을 선 공개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패션시장 진출을 알렸다.

프랑스어로 숫자 ‘8’을 의미하는 동시에 무한대를 상징하는 ‘위뜨(huit)’는 53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퀄리티의 핏(Fit)과 최상의 퍼포먼스(Performance)를 모두 살린 하이엔드 ‘핏포먼스(Fitformance)’ 웨어를 표방한다. 여성의 몸에 편안한 의류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 성취감 등을 지지해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10일 오전 위뜨(huit) 강남점에서 문영우 ㈜그리티 대표와 김신호 2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오픈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그리티 제공]

애슬레저 패션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과 레저의 경계를 허물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535세대의 밀레니얼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감각적인 기능성 스포츠 웨어로 유니크함을 살렸다.

그리티는 높은 기술력과 입체적인 패턴, 아름다운 핏, 편안한 착용감 등을 제공해 여성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찾아주는 위뜨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워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소재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고급라인들로 구성했으며, 기본 레깅스부터 상의 탑, 슬립, 스포츠누디 퓨징 브라와 팬티, 양말, 헤어밴드, 요가 타올 등 다양한 제품 군까지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티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급팽창하고 있는 애슬레저 시장에서 ‘위뜨’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의 성장을 비전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그 첫 단계로 10일 위뜨 론칭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동시 오픈 했다. 위뜨몰과 서울 강남점과 신사동 가로수길점 매장 2곳에서 위뜨의 프리미엄 애슬레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공식 판매처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신호 그리티 2사업본부장(전무)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으로서 핵심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목표로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컨셉의 하이엔드 스포츠 브랜드 ‘위뜨’를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아시아 시장 진출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티는 지난해 7월, 17년간 이어온 사명을 엠코르셋에서 ‘주식회사 그리티’로 변경하고, 언더웨어에 집중했던 사업 영역에서 확장해 애슬레저와 패션, 화장품, 온라인 플랫폼 사업으로 넓혀 가고 있다. 지난달 제2사업 본부장에 김신호 전 데상트코리아 전무를 영입해 애슬레저 및 패션, 온라인 플랫폼 등의 신사업부문을 발굴하고 확장해나가기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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