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에 시립서부아동청소년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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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20-02-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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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에 공정한 성장 기회와 질높은 교육서비스 제공할 것"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첫 도입한 ‘시립아동청소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능동과 향남읍, 봉담읍 3개소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2개소를 추가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3일 송산면 서부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시립서부아동청소년센터’가 지난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개소한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을 맡았다. 총면적 99.7㎡, 프로그램실 조리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3월에는 남양읍 모두누림센터 3층에 ‘시립남양아동청소년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 센터는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19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급식부터 수준별 국·영·수 학습과 문화·예술·스포츠·여행 등 창의지성프로그램, 아동 및 가족 상담, 후원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지역아동센터가 초등학생까지만 지원하는 것에 비해 대상의 폭이 넓으며, 시 산하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 후원과 시민 재능기부 등과 연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순정 시 아동보육과장은 “2022년까지 시 전역에 10개의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화성형 돌봄시스템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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