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자유통일당' 창당…전광훈 목사는 후원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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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1-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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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 자유통일당을 31일 창당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김 전 지사를 당 대표로 추대했다. 전 목사는 당직을 맡지 않고, 후원인 자격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광화문 애국 세력과 1600여개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하나로 결집한다"며 "시민단체와 애국 세력을 하나로 묶어 문재인 주사파 정권 퇴진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황교안은 정치가가 아니다. 4·15 총선은 100% 망하게 돼 있다"며 "후보 단일화만이 대한민국을 살리지만, 한국당은 단일화를 못 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유통일당은 범보수·중도 세력이 함께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통합신당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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