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中 신종 코로나 우려 속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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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1-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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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71%↑ 항셍지수 2.83%↓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69포인트(0.71%) 상승한 2만3379.40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7.67포인트(0.45%) 올린 1699.95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로 인한 폭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789.00포인트(2.83%) 폭락한 2만7159.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장 시작전 선물거래부터 3.2% 폭락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중국 내 사망자가 급증하자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省)·특별시·자치구에서 59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3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459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났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춘제 연휴가 연장되면서 중국 주식시장은 오는 2월 3일 개장된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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