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美, 방위비 분담 카드...한미동맹 정신 부합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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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1-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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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주한미군사령부가 우리나라 근로자에게 잠정적 무급 휴직을 사전 통보한 데 대해 “한미동맹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상된 일이었지만, 실제로 일어나진 않았어야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무급 휴직은 오는 4월 1일로 예정돼 있다. 윤 의원은 “한미 협상은 2월 타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며 “조속한 협상 타결만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핵 위협에 대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맹의 신뢰는 돈으로 살 수 없다”면서 “한미 양측의 신속한 협상과 함께 미측의 재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 관광 관련 기자회견 하는 윤상현.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북한 관광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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