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반기 더 기대"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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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1-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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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4일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16조1054억원)과 영업이익(5905억원)은 1년 전보다 각각 20%, 55% 증가했다. 파업 관련 비용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약 6300억원으로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결 도매 판매 증가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주 요인으로 파악된다.

DB금융투자는 하반기에 기아차의 실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놓았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력 신차인 쏘렌토와 K5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시점은 하반기"라며 "상반기까지 경쟁사 신차 판매에 의한 상대적인 내수 판매 부진과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에 의한 높은 기저효과가 실적 개선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반기에는 인도 법인의 흑자 전환과 신차 효과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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