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설 앞두고 민생현장 속으로...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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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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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참전유공자, 전통시장,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속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는 22~24일까지 전통시장과 청년일자리창출 및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6.25 참전유공자 등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둔 도민의 일상을 세심히 챙기고, 도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22일에는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도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 후,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019년도 청년 및 중·장년층의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자동차부품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물 제조업체인 ㈜디에이치씨를 방문해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업체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최근 대일관계 악화에 따라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의 국산화를 확대해 나가는 ㈜에이스나노켐을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 이후 기업들의 수출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다함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다함께하는길’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근무자를 격려하고,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장애인 입소자들에 대한 따듯한 보살핌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삼성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근무자를 격려한 후, 입소 아동들이 준비한 플롯 연주를 듣고 윷놀이를 같이 하는 등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인 정대권 님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거룩한 뜻을 되새긴다.

설 명절 연휴 첫째 날인 24일에는 도청 7층에 위치한 도 종합상황실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휴일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근무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경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과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를 차례로 찾아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설 명절 민생현장 방문을 앞두고 “도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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