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6일 도청에서 직큐와 우돈엠피피 간 '경북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용원 대표이사, 신치수 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식품 생산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침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식자재마트를 활용해 도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돈엠피피는 도내 농식품 생산 업체와 협력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확보하고, 직큐는 전국 100여 개 식자재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맡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20여 개 생산 업체가 참여하는 공급망을 200여 개 업체까지 확대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도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농식품 업체를 적극 발굴해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농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경북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상생 유통 모델이 될 것"이라며 "경북 농업이 생산 중심을 넘어 K-푸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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