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초등학생부터 강사까지' 대상별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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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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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령대별 이해도 고려해 난이도 차등화

금융감독원은 초등 저학년부터 강사까지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금감원은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금융회사의 역할을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용 등 총 3편으로 제작했다. 연령대별 이해도를 고려해 표현, 속도, 난이도를 차등화하고 특정 금융권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고르게 내용을 구성했다.

또 금융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이나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2018년 말에 제작한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에 이어 금융 투자와 보험에 대한 내용으로, 다소 심화된 내용을 포함했다. 편당 4~6분으로 총 5편이다.

표준 강의안도 만들었다. 통계 등 데이터와 디자인을 최신화하고, 강의안의 분량을 다양화해 강의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초등 저학년용 표준 강의안도 신규 제작했다.

강사를 위해 표준 강의안을 사용한 모범 강의 영상과 표준 강의 스킬 영상도 제작해 금융교육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콘텐츠는 1사 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로 활용해서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와 질적 성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콘텐츠를 교사와 강사들이 금융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금융권에 안내·홍보하고,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와 금감원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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