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전성기 시절 상금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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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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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한국인 최초 미 골프협회 '밥 존스' 상 수상

한국 여자골프 역사의 산 증인 박세리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재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가 7년전"이라고 밝히며 자신을 둘러싼 결혼 및 이혼 루머를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다. 1994년 제 12회 한국주니어대회 여고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96년 박세리는 국내여자투어 신인왕, 상금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해 박세리는 2억4268만원 가량의 상금을 수령했다. 이는 남자 선수 1위 최경주(1억4727만원) 보다는 많은 금액이다. 이후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글로벌 골프 대회에서 활약했다.

박세리는 은퇴 이후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박인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그는 올해 열리는 2020 제 32회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근 박세리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골프협회(USGA)가 수여하는 ‘밥 존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골프의 성인(聖人)으로 불리는 보비 존스(밥 존스)를 기리기 위해 1955년 제정됐으며, 골프 발전에 기여한 골프인에게 해마다 수여한다.
 

[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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