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게 성장 중인 개량신약 특화 기업, 유나이티드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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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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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사상 첫 매출 2000억원 돌파…성장 가속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옥 전경[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100년이 훌쩍 넘는 제약산업 역사에서 30여년의 세월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빠른 성장속도로 주목받는 제약사가 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그 주인공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빠른  1987년 창립 이후 2018년에 사상 첫 매출 2000억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성장 중심에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해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개량신약과 우수한 제품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정도영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12월에 설립된 제약회사입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제약산업 기준으로 봤을 때 비교적 젊은 기업에 속하지만 매출 규모로는 전통의 제약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메인 기업입니다.

매출의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 대부분이 역사가 긴 제약사들인 상황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빠르게 성장을 이루어 낸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빠른 성장의 원동력으로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개량신약이 있습니다. 개량신약을 앞세워 2018년 한 해 동안 매출 2119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처럼 상업적으로 성공한 개량신약 포트폴리오는 지속적인 투자와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년 12%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쏟아 부을 정도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구개발을 발판삼아 개량신약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연구개발을 통해 개량신약을 타 제약사보다 훨씬 많은 7개를 발매해 30% 이상을 개량신약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을 50%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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