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FOR ONE
식탁에서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
미국인의 식사 동행 기록을 따라가 보면, ‘혼자 먹는 식사’는 단순한 개인 취향이 아니라 나이와 가족구조가 바뀌는 과정 속에서 움직인다.
AMERICAN TIME USE SURVEY 2003 → 2015

01
2003년,
식사의 32%는 혼자였다.
American Time Use Survey에 참여한 미국인들은 전체 식사의 32%를 혼자 했다고 답했다.
02
12년 뒤,
35%가 됐다.
2015년에는 35%. 3%포인트 증가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혼자 먹는 날이 하루 정도 늘어난 것과 같다.
03
하지만 30대에는
혼밥이 잠깐 줄어든다.
20대보다 30대에서 혼자 먹는 식사가 눈에 띄게 줄었다. 가족을 만들고 아이를 키우는 시기와 맞물리는 패턴이다.
04
20대의 식탁은
다른 방식으로 바뀌었다.
2015년의 20대는 배우자·자녀와 먹는 식사는 줄고, 미혼 파트너와 함께 먹는 비중은 늘었다.
05
51~75세,
배우자가 빠진 자리를 혼밥이 채웠다.
이 연령대에서는 배우자와 먹는 식사의 감소 폭이 혼자 먹는 식사의 증가와 거의 맞물렸다.
06
그런데 75~85세에는
반전이 있었다.
이 연령대의 혼밥은 과거보다 늘지 않았다. 오히려 배우자와 함께 먹는 식사가 5% 증가했다.
MEALS EATEN ALONE
32%
나
가족
친구
파트너
THE TABLE CHANGES WITH LIFE
혼자 먹는 식사는 늘었지만, 그 이유는 하나가 아니다. 독립하고, 가족을 만들고, 관계가 바뀌고, 오래 살아가는 과정이 식탁 위에 그대로 남는다.
※ 원문은 미국 노동통계국 American Time Use Survey 데이터를 이용해 2003년과 2015년 미국인의 식사 동행을 분석합니다. 2003년 혼밥 비율은 32%, 2015년은 35%이며, 75~85세의 배우자 동반 식사는 12년 사이 5% 증가한 것으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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