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슈퍼마켓, 지난해 매출액 2000억 타이완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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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1-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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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타이완 경제부 통계처에 의하면, 타이완의 슈퍼마켓 업계의 2019년 1~11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901억 타이완 달러(약 6700억 엔)였다. 12월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춘절(1월 25일)과 관련된 소비 확대가 전망돼, 연간으로 2000억 타이완 달러를 돌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현되면 17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게 된다.

슈퍼마켓의 매출액은 2003년부터 우상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1985억 타이완 달러였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5.2%를 기록해 소매업 전체 성장률인 3.9%를 상회했다.

통계처는 매출액 증가에 대해, "적극적인 출점, 점심식사 등 상품개발, 포인트 적립 등 판촉활동, 결제수단 다양화 등으로 소비가 편리해져 고객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019년 11월 말 현재 슈퍼마켓 점포수는 2009년말 대비 917개점이 증가한 2286개점. 점포별로는 全聯福利中心이 989개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美廉社(699개점)와 頂好超市(208개점)이 그 뒤를 이었다.

슈퍼마켓 중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점포는 2018년 현재 전체의 27.6%였다. 통계처는 슈퍼마켓의 전자상거래 도입에 대해, "여전히 초기단계이며, 향후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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