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관련주, 파루·이글벳·고려제약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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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1-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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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갈무리]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폐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국내에서도 처음 발생했다. 이에 주식 시장은 폐렴 관련주 찾기에 나섰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파루, 이글벳, 고려제약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파루는 전일 대비 15% 상승한 3130원, 고려제약은 11.79% 상승한 8250원, 제일바이오는 10.74% 상승한 7300원, 이글벳은 전일대비 12% 상승한 692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제약은 사스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펜타글로빈을 판매한다. 제일바이오는 돼지 유행성 폐렴 진단키트를 개발한다.

현재 중국 당국은 우한에서 발병한 폐렴이 사스는 아니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우한시 수산물 시장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59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폐렴 유증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우한 입국자 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 및 의료인 감염의 증거가 아직 없다는 중국 보건 당국의 발표를 근거로 질본은 위기단계를 현 '관심'으로 유지하되 유증상자의 검사 및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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