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양곤 공과대에 JICA 지원 실험동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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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1-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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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무상자금협력으로 건립된 기술개발센터 = 양곤 공과대 (사진=JICA 제공)]


미얀마의 양곤 공과대에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무상자금협력으로 건설되고 있던 실험동 '미얀마・일본기술개발센터(MJTDC)' 2개동이 완공됐다. 고성능 전자 현미경과 광학 기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를 육성한다.

일본 정부는 2014년, 미얀마의 급속한 경제 발전에 따른 고도산업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미얀마 정부의 '공학계열대학 확충계획'에 25억 8200만 엔의 무상자금협력 증여계약을 체결했다. 양곤 공과대, 만달레이 공과대가 그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MJTDC 건립계획도 그 일환이다.

양곤 공과대에 완성된 기술개발센터는 5층 규모의 '공용계측기기동'과 3층 규모의 '토목 전기실험동' 등 2개동. 공용계측기기동에는 전자선으로 고배율의 관측이 가능한 전자현미경과 분광기 등이, 토목 전기실험동에는 내진실험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일본의 무상자금협력은 실험동 MJTDC 건립 외에, 양 공과대의 토목, 기계, 전력, 전자, 정보기술, 메카트로닉스 공학 등 6개 학과에 교육・연구용 기재 총 269개 품목도 기증한다.

실험동 완성으로 인재육성과 함께 미얀마에 진출하는 기업과 대학간 산학협력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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