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라오스 수도 공항 정비 계획, 일본 지원으로 착공

사진왓타이 국제공항 홈페이지
[사진=왓타이 국제공항 홈페이지]

라오스와 일본 양국 정부는 수도 비엔티안의 왓타이 국제공항(비엔티안 국제공항) 정비 계획을 22일에 착공했다. 일본은 해당 계획을 대상으로 28억 3,600만 엔을 한도로 하는 무상 자금 협력을 제공한다. 완공 예정은 2028년 4월이라고 파테트 라오 통신(KPL) 등이 25일 전했다.

22일 열린 착공식에는 렉라이 시빌라이(Leklai Sivilay)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고이즈미 쓰토무 주라오스 일본 대사,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라오스 사무소의 고바야시 미야코 소장, 라오스 항공 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비 사업에서는 여객 터미널 빌딩의 현대화를 비롯해 활주로와 유도로, 항공기 계류장 개보수, 항공 관제 시스템 및 항공 안전 설비의 교체 등을 실시한다.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대한 대응과 운항 효율성 향상, 혼잡 완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라오스의 항공 인프라를 국제 안전 기준에 맞춘다. 라오스 당국은 왓타이 국제공항이 자국의 주요 국제 관문으로서 경제 성장 촉진과 무역·관광 확대, 지역 커넥티비티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일본 정부의 정부개발원조(ODA)와 JICA(일본국제협력기구)가 수립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실시된다. 라오스와 일본은 약 60년에 걸쳐 인프라 정비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왓타이 국제공항에서는 JICA가 2015년 12월에 확장 공사에 착수하여 2018년 8월에 라오스 정부에 인도한 바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2026년 무상 자금 협력인 '경제사회개발계획(공항 관련 기자재 공여)'을 통해 여객 수송 버스와 보안 검색 장비, 수하물 처리 설비 등을 포함한 21종의 공항 관련 기자재를 라오스 측에 공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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