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2020년 제품 라인업 확대...목표주가8%↑“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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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20-01-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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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원익I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8% 올린 4만2000원을 제시했다.

4분기 회사는 매출액 212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매출액은 반도체 장비 소모품 및 부품 판매 실적 저조로 예상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반도체 부품 및 소모품 매출액만 보면 800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엔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5530억원, 디스플레이 47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63%, 48% 늘 것으로 보인다.

이수빈 연구원은 “반도체 경우 주요 고객사의 신규투자가 제한적임에도 미세공정 전환에 따라 요구되는 장비 대수가 증가해 매출이 늘 것”이라며 “D램 1Z 나노 전환에 필요한 신규 화학 증착 장비, 비메모리 7나노 및 5나노 향 신규 증착 장비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형 OLED 향 장비 매출 인식 시점은 2020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파일럿 양산 시점이 2021년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및 대형 OLED 신규투자가 본격화되며 회사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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