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미래성장사업부 신설, 모빌리티와 스마트 사업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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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1-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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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가 2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조직을 현대오토에버 내에 신설하고,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명확히 분리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내놨다.

올해 현대오토에버는 기술총괄사업부, 영업총괄사업부, 미래성장사업부, 글로벌OneIT사업부,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 등 5개 조직으로 재편된다. 신설되는 미래성장사업부는 차세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팩토리 등 현대오토에버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조직이다. 기존 R&D센터와 디지털기술센터는 ICT 기술 전문 연구개발 능력을 더 확보하기 위해 기술총괄사업부로 통합된다.

오 대표는 이러한 조직 개편을 통해 "운영, 연구, 사업 등 조직별 역할이 명확해지고, 회사의 전략적 사업 추진 방향과 조직의 운영 목적이 일치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개편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좀 더 고객 친화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다. 단순히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IT 서비스 운영에서 낭비되던 자원을 최소화해 이익을 고객에게 환원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현대오토에버 모든 임직원들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성과목표를 만들어야 한다. 리더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목표를 제시하면 팀원이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목표를 만드는 형태로 팀내 협업을 추진한다. 회사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점에 제공할 수 있게 관련 조직과 절차를 운영할 방침이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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