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보이스퀸, 미니콘서트 강릉대첩 "화제성+시청률"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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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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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콘서트 강릉대첩에 돌입한 MBN ‘보이스퀸’이 뜨거운 눈물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 보이스퀸 방송 캡처]


19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서는 본선 2라운드 ‘TOP3 생존배틀’과 와일드카드를 통해 총 35명의 생존자가 가려졌다. 진짜 실력자들만 남은 가운데 드디어 팀미션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대첩’이 시작됐다.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대첩’의 키워드는 팀워크와 눈물, 감동, 엄마였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다섯 불기둥’ 조는 김은주, 고나겸, 안소정, 이효진, 황인숙으로 구성됐다. 폭발적 고음과 뚜렷한 개성을 지닌 ‘다섯 불기둥’ 참가자들은 ‘미인, ‘불티’, ‘물레방아 인생’, ‘고래사냥’, 황홀한 고백’, ‘매일 매일 기다려’, ‘붉은 노을’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어 무대에 오른 조는 ‘늴리리 맘마’였다. 이도희, 최성은, 전영분, 나예원, 정은주로 구성된 ‘늴리리 맘마’ 조는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였다. 뿐만 아니라 60대 참가자인 전영분은 체력적으로 연습을 따라가기 버거웠다. 하지만 다른 조원들의 도움 덕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조엘라, 이미리, 전영랑, 박연희, 이유나로 구성된 ‘소리퀸즈’ 조가 무대에 올랐다. 국악과 트롯, 팝 장르의 참가자들이 두루 섞인 ‘소리퀸즈’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빈대떡 신사’, ‘못찾겠다 꾀꼬리’, ‘안동역에서’를 불렀다. 이들은 국악과 팝의 조화를 이룬 것은 물론 흥까지 듬뿍 담아낸 무대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뜨거운 무대만큼 시청률도 대단했다. 이날 방송된 ‘보이스퀸’ 5회의 전국 시청률은 1부 6.5%, 2부 8.1%(유료방송가구, 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포함 목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목요일 밤을 지배하는 ‘보이스퀸’의 위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5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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