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한림건설 회장,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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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12-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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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한림건설 회장 [사진 =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으로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17일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김 당선자를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당선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한다.

이날 김 당선자는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 달라는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4년간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그는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협조해 장·단기 인프라 예산의 실질적 확충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 대학원 정치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김 당선자가 회장으로 있는 한림건설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건설사로 1980년 세워졌다. 올해 토건 평가액은 3198억원으로 시공능력순위 9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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