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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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1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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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제공 ]

포스코는 EBS 방송사의 크리에이터 캐릭터인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줬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골조는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 ‘포스맥‘을 C모양으로 가공했다. 외장재는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를 적용했다. 포스아트는 색감 외 질감 표현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목재,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내장재는 내식성이 강한 철강재를 단단하게 엮은 포스맥 스터드를 사용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펭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포스코에서 지은 펭숙소는 경기도 일산 소재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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