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6일) 6.9915위안... 가치 0.3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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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1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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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위안화 강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6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보다 0.0241위안 내린 6.991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34% 상승했다는 의미다. 4개월래 최대 강세를 보인 것이기도 하다. 위안화는 지난 8월 5일 미중 협상 기대감 약화로 달러당 7위안 위로 오른 '포치(破七)'가 발생했고, 지난달 초 잠시 7위안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최근까지 포치를 유지했다.

이날 위안화의 강세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합의하면서다.  미국과 중국은 전날 1단계 무역 합의에 합의했다고 각각 발표했다. 다만 미·중은 최종 서명을 남겨두고 있으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내년 1월 첫째 주에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78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391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34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7.9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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