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1기 졸업식…지도자 과정 41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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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재호 기자
입력 2019-12-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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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과 졸업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조성 원년인 올해 김해시는 지속가능발전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리드할 교육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올해 처음 개강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 총 10강(20시간) 동안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강의기술, 강의기획법 등 체계적인 교육 진행으로 교육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과정 중 80%이상 이수자에 대해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내년 유치부, 초·중·고등학생, 성인 대상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파견강사 선발 시 지원할 기회가 부여된다. 파견강사로 선발된 졸업생은 내년도 별도의 심화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각 분야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의 경우 인근 부산, 영호남에서 지속가능발전 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허성곤 시장은 “나와 우리 미래 세대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리드할 1기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에 열정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대학 평가회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정비해 내년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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