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ADB, 중국 올해 성장률 6.1%로 하향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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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2-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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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11일, 2019년판 '아시아 경제 전망' 수정판을 발표했다. ADB는 수정판을 통해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9월 발표보다 0.1% 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미중 무역 마찰 악화 등을 이유로 꼽았다.

미중 무역 마찰과 관련해서는 협상이 합의에 이르면 중국 경제는 재차 성장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성장률을 하향 수정한 또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세계경제 및 내수의 부진을 지적했다. 내수에 대해서는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의 감염 확산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급등으로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에 대해서는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9월보다 0.2% 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수정판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일본 등 일부 선진국 제외) 전체의 2019년과 2020년 성장률을 5.2%로 전망했다. 9월 발표보다 각각 0.2% 포인트, 0.3% 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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