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편하게 민원업무 보도록 최선 다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1 11: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행정안전부 주최, 2019년 우수 민원실 선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도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563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 평가를 통해 우수 민원실을 선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로 광역 2, 기초22, 교육청 1, 세무서 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시가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

광명시 종합민원실은 9개부서 128명이 근무하고 있어 부서 간 신속한 연계로 민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며, 민원실 출입구가 3개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장애인 주차구역, 여성우선주차구역,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보관소,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갖춰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민원실 내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문학자판기, 수유방, 종합민원상담센터, 채무상담센터, 민원전용 컴퓨터 공간이 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 창구와 휠체어, 확대경, 보청기, 점자 안내 책자도 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혼인신고 포토존, 다회용컵 소독기를 설치했다.

특히, 광명시는 올해 민원인들이 넓은 공간에서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색깔 따라 찾는 민원실’로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항상 점검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고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시민들이 편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